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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주 한옥민박 소이한옥 후기









이번 경주 여행의 첫번째 숙소는 "소이한옥" 으로 정했습니다.

한옥체험도 해보고 싶었고 주변관광지와도 가까운 위치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조용한 골목길 한 구석 사이에 소이 간판이 보입니다.

찾기는 쉬운편이였어요




소이한옥 대문입니다

분위기와는 달리 도어락이 설치되어있네요^^


아, 참 처음 방문시 주인집 개가 짖을 수도 있어요

별이라는 앤데 똑똑해서 처음 오는 사람이 있으면 짖는거 같아요

하지만 물지 않으니 안심해도 됩니다 ㅎ









저희가 묵었던 "단비" 방 앞에서 

단아한(?) 애나 한컷


저희가 묵었던 방은 지은지 얼마 안된 방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쪽 방은 황토방이어서 방에서 황토 냄새도 나고 방도 뜨끈뜨끈 좋았습니다.


참고로 건너편 방은 황토방이 아니라네요~




나가실 땐 열쇠 꼭 챙기세요~ 

대문 도어락 키도 달려 있기 때문에 들고 나가셔야 합니다.




방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아기자기했습니다.

방 모습은 사진에 담을 수가 없어서 소품들만 찍었어요~

자세한 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soihanok.com/default/





이곳은 화장실입니다. 

애나가 완전 감탄하고 만족한 곳이지요

깨끗하고 아기자기하고 주인 아주머니의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참고로 칫솔/치약은 없으니 챙겨가셔야합니다)


수압이 엄청 높아서 마사지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꺼예요^^;

온수도 콸콸콸 나옵니다.





굳모닝 별이

아침에 문을 열어보니 별이가 마당에 떡 하고 있네요

자세히 보면 꾸벅꾸벅 졸고 있더라는.. ㅎㅎㅎㅎ

별이는 잠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소이한옥은 조식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체크인 할때 다음날 조식 몇시쯤에 할 건지 미리 물어보시더라구요

그 시간에 준비를 해주세요.


갓구운 토스트 빵과 잼, 그리고 따끈한 구운계란, 과일 & 커피

커피맛이 좋더라구요 :)




조식은 주인방 앞 마루나 마당에 있는 작은 카페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마루 쪽에서 먹었는데 카페쪽도 괜찮은거 같아요.

(주인집 딸 뒷모습~ 이뻐요~)






카페 내부모습입니다. 

여기도 아기자기하고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이였어요





주인아저씨가 문 밖으로 나가시니 별이가 이렇게 밖을 내다봅니다.

개요염


주인아주머니 말씀으로는 예전에는 담이 없었대요.

담을 짓고 난 후론 별이가 자유롭게 밖으로 나갈 수 없으니 저렇게 밖을 내다본다고 하더라구요

가끔 사진으로 올라온다고 하셨는데 운좋게? 보고 가네요 ㅎㅎ





주변 관광후 돌아오니 이렇게 불이 켜져있습니다.

멋지죠?




이번 경주 한옥 스테이는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나중에 이런곳에서 살고 싶다 할 정도로 한옥에 매력에 푹 빠지고 왔네요^^


숙소가 황리단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릉원/첨성대/안압지/교촌마을 등, 걸어서 다니기에도 좋습니다.







이상 경주여행 첫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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