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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홈텃밭] 다이소에서 구입한 파프리카 집에서 키우기~





안녕하세요~  WG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에서 직접 키우고 있는 파프리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결혼하고 나니 모두가 한다는 베란다 텃밭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


하지만 관련 지식은 전혀 없다는 걸~ 미리 알려드립니다.


저희도 재미삼아 키우기 시작했구요~


다이소에서 천원 주고 구입했답니다~


구입한 봉투에는 흙이랑 씨앗이 들어있습니다.


봉투안에서 키울수 있지만 


저희는 작은 스티로폼 그릇에 옮겨 닮았습니다.







이틀에? 한번 정도 물을 주니 일주일안에 싹이 돋았어요~


설마 했는데 잘 자라줘서 좋으네요~~ 


보이나요? ㅎㅎ





잎에 붙어있는 분홍이가 씨앗입니다. 


처음엔 파프리카 씨앗이 어떻게 생긴지 몰라서 그냥 흙에 묻고 물만 줬는데 씨앗이 맞았네요~ ㅎㅎ








지루하겠지만 파프리카가 자라는 걸 잠시 보실까요~








너무 잘 자라줘서 이사를 시켜줬어요~


어디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한잔먹고 가져온건데


마눌님께서 이쁘다고 화분으로 사용했습니다 ㅎㅎ
















화분이 작아서 그런지 뿌리에 힘이 없나봐요


바로 서질 못하고 옆으로 쓰러지네요


그래서 기댈만 한걸 넣어줬어요~ 











많이 자랐습니다.


다시 옮겨줘야 할거 같네요~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그 곳~ 다이소에서 화분하나를 더 샀습니다ㅎ


그리고 흙도 팔더라구요. 2천원짜리 하나도 같이 샀습니다~







이것도 조금만 있음 작을듯 한데 일단 옮겼습니다







그런데...


옮기는 과정에서 뿌리를 건드렸나봐요.


처음 하는 일이다 보니 


잘 자라던 녀석이 맛이가고 좀 아파보이던 녀석이 살아났습니다. 


옮겨 놨더니 풀이 확 죽었네요 ㅠㅠ






열심히 키우다 보니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진딧물? 같은게 생겼어요.


파프리카 잎 여기저기 흔적을 남기고 있네요 ㅠㅠ


급하게 구글링으로 찾아봤더니 여러가지 퇴지 방법이 있더라구요.


제일 먼저 한건 스카치테이프로 진딧물이 보이는데로 붙여서 잡았습니다.


한 열마리정도 잡은거 같아요 ㅋㅋ


해충제 같은걸 살까도 했는데


요넘때문에 안샀습니다.


보이시나요~


화분에 새끼 무당벌레가 딱~~


집 이사오고 큰 무당벌레가 한 두번 보이긴 했었는데(집안으로 어떻게 들어왔나 몰라요;;)


색깔과 무늬로 찾아보니 나쁜 무당벌레는 아닌거 같습니다.


오히려 진딧물을 잡아먹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동안 놔뒀습니다~





다행히 진딧물이 사라졌지만~


무당이도 같이 사라졌어요~ 어디로 갔을까요~


먹을게 없어서 엄마따라 갔나봅니다~~ ㅎㅎ




한동안 관심을 못줘서 중간 사진을 못찍었네요~


아래는 최근 사진입니다. 


날이 워낙 더워서 창밖엔 못두고 


창안쪽으로 햇빛을 받게 했는데 물을 안챙겨줬더니 잎이 말랐습니다 


또 한번 큰 화분에 옮겨 줘야할거 같네요.









아직 꽃과 열매는 없지만 


여기서 열린 파프리카로 요리 해먹는 날이 올거라 믿고 있어요~ ㅎㅎ


좀 더 자라면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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